Something to remember

photo/going out2013. 12. 4. 09:07



이 건물은 어쩜 이리 구석구석 이쁘게 생겼을까.
늘 탐이 난다.
@대림미술관

'photo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구인가  (0) 2013.12.10
12월의 푸른 낙엽  (0) 2013.12.10
우리집 추석  (0) 2013.09.21
추석 다음 날 지하철 2호선  (0) 2013.09.20
배트맨  (0) 2013.07.04

발랄한 표지 일러스트


지인의 추천을 받아 산 책.
가벼워 보이는 표지 때문에 나도 가벼운 맘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내용은 다소 심각하고 전개는 긴박했다.
그 덕에 3시간 정도 걸려 단숨에 읽었다.

아토피염 때문에 고향인 시골로 돌아와 개 찾는 사무소나 하며 살려던 주인공에게 실종된 손녀를 찾아달라는 첫 의뢰가 오고,
조수가 되겠다고 자청하는 고등학교 후배와 함께 마을 고문서의 진위 여부를 가려달라는 두번째 의뢰도 온다.
전혀 다른 듯한 두 사건에 묘한 접점이 있었고 실종된 '사쿠라 도코'가 어떻게 되는지 끝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전개가 대단하다.
이 작가의 다음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

'끄적끄적 >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복고가 대세라...  (0) 2013.12.03
성심당 빵 구매대행 서비스를 원한다.  (1) 2013.09.30
iOS7을 깔기 망설여지는 이유  (0) 2013.09.21
제능오빠.  (0) 2013.07.12
이상하지.  (0) 2013.06.11

오랜만에 공일오비의 음악을 다시 들어보고자

youtube에 들어가서 '아주 오래된 연인들' 클립을 찾아 보았다.

그런데...



더헉




넥타이 머리에 감고.. 이거 뭐 부서 회식에서 신이 난 부장님이세요?




부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아....

추억은 그냥 그리워만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끄적끄적 >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개는 어디에 - 요네자와 호노부  (0) 2013.12.03
성심당 빵 구매대행 서비스를 원한다.  (1) 2013.09.30
iOS7을 깔기 망설여지는 이유  (0) 2013.09.21
제능오빠.  (0) 2013.07.12
이상하지.  (0) 2013.06.11

산토리 맥주 공장에서 엉뚱하게도 맥주컵을 사왔다. 도자기로 된.

표면이 기공형태라 유리잔에 비해 맥주의 거품이 세밀하게 크림처럼 유지 된다고.

오븐 및 전자렌지, 직화 사용은 불가능하며 식기세척기 및 건조기의 사용도 피하는 게 좋다고.

장기간 사용하여 발수 가공 효과가 사라지면 그때는 쌀뜨물 등을 끓여 붓는 目止め作業를 해준다.


사용중 악취가 날 경우

물 1리터 : 중조4큰술 : 식초 1큰술을 섞은 것을 끓여 부어주면 효과가 있다.

곰팡이가 발생하면 부엌용 표백제를 사용할 것.


'스크랩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스키 캐스크의 종류  (0) 2014.01.10
일본 드라마 로케지 정보  (0) 2013.12.05
정면으로 봐  (0) 2013.04.20
CCL 활용법 from Bigissue  (0) 2011.06.06
토마토를 이용한 레시피(토마토 메뉴, 토마토 요리)  (0) 2011.06.06

어제 KTX 타고 왔다갔다하는데, 대전에서 성심당 봉투 탄 사람들이 잔뜩 타서 부러웠다.
미리 주문하면 성심당 빵 포장해서 역 플랫폼까지 갖다주는 서비스 누가 할 생각없냐.
건당 수수료 받고.

이를테면...

'부추빵이랑 대나무잎 찰빵 4개씩 KTX 161열차요! 대전역 4시 도착입니다'
'네네 이따 8번칸 문 앞에서 일괄 배포할테니, 지금 입금하시구요. 휴대폰 끝자리 대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ㅇㅋ 바로 쏠게영'
'넹넹 4885 고객님 이따 뵙겠습니다.'

이렇게.

'끄적끄적 >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개는 어디에 - 요네자와 호노부  (0) 2013.12.03
요즘 복고가 대세라...  (0) 2013.12.03
iOS7을 깔기 망설여지는 이유  (0) 2013.09.21
제능오빠.  (0) 2013.07.12
이상하지.  (0) 2013.06.11


선선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요즘 같은 날엔...식욕이 마구마구

따뜻한 우유나 커피랑 스콘을 야금야금 먹고 싶어져.

살이 대박 찌겠지



'끄적끄적 > 손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사진 동기화...의 후유증  (4) 2014.05.02
  (0) 2013.12.12
아이스라떼  (0) 2013.08.25
초복 기념  (0) 2013.07.14
샤워 타임  (0) 2013.07.01

우리집 추석

photo/daily2013. 9. 21. 09:00

우리 엄마는 손이 크다.

맏딸에 맏며느리라서 그런 것인지, 충청도 출신[각주:1]이라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크다.

게다가 뭐든 직접 해야 성이 풀리시는지 적당히 사다가 먹자고 해도 도무지 듣지를 않는 관계로.

올 추석에도 송편 및 차례 음식 준비를 울 엄마가 죄다 맡아서 하셨다... 뭐 이런 결론.

내가 집에 가자마자 엄마가 내놓는 송편 재료들. 우와 신난다?



호두를 부수어 꿀과 섞고, 거기에 백앙금 or 삶아 으깬 밤을 더해 송편 소를 만든다.



포도를 삶은 즙을 섞어 만든 보라색 반죽. 이거 외에도 쑥반죽, 단호박반죽, 플레인(...)반죽이 있었다.



포도즙 반죽으로 만든 송편. 쪘더니 색이 한결 진해졌다.



녹두를 켜켜이 깔아 만든 시루떡. 이것도 엄마가 직접 시루에 쪘다.



네모 반듯하게 잘라내고 남은 짜투리 떡은 내 차지 :D 김밥 끄트머리 줏어먹는 것 같은 즐거움이 있다.




도로가 막힐 것을 우려해 새벽 6시 반에 떠난 성묘길.

차에는 대형 스티로폼 박스가 두 개. 그 안에는 당연히 차례 음식이 가득가득...

10명쯤 엠티갈 때 챙겨가는 음식이 그 정도 될지도...



행선지 헛갈리지 말라는 배려인지, 도로에 각각 다른 색으로 선이 그어져 있다.



장농면허 10년차를 두려움에 떨게 한 자욱한 안개



한 시간 쯤 달리다 배가 고파서 휴게소에 들렀다.

밤새 차례 음식을 만들었지만, 막상 우리가 먹을 건 제대로 챙겨오질 않아서...

7시가 넘었지만 제대로 문을 연 매장이 없어서 토스트로 요기.

우리 엄마는 어릴때부터 차례가 끝날 때 까진 절대 음식에 손을 못대게 해서 난 그게 늘 불만이었다.

"제사고 차례고 산 사람이 먼저지. 죽은 사람이 먼저가 아니다. 먹어먹어"

라고 하셨다던 친구네 아버지 얘기가 떠올랐다. 그 아버지 짱 멋지심...


무튼, 이래저래 출발로부터 2시간 정도 지나 도착한 산소.






햇볕이 너무 뜨겁긴 했지만, 그래도 가을인가 싶은 풍경들.




이 정도가 우리 엄마 클래스


산소에 오면서 이렇게 한상 차려오는 집은 우리집밖에 없을 거라고 내가 막 꿍시렁거렸다.

담부턴 간소하게 했으면 좋겠다 제발.

내가 이렇게 말할 때마다 엄마는 늘 '담엔 간단하게 해야지'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게 몇 년째 되풀이 중. ㅎㅎㅎ





  1. 응답하라 1997에 '충청도 출신이 손이 크다'라는 대화를 나누는 씬이 있었다고 한다. [본문으로]

'photo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의 푸른 낙엽  (0) 2013.12.10
원수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다.  (0) 2013.12.04
추석 다음 날 지하철 2호선  (0) 2013.09.20
배트맨  (0) 2013.07.04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한 대응법.  (0) 2013.04.18


iOS7을 깔기 망설여지는 이유는 애플 탓이 아니라,




트위터 @redviolin0808 님이 주신 캡쳐


iOS7의 개발자 버전이 나온지 한 달이 넘었는데, 여태 iOS7에 대응도 못 하고 있는 국산 앱들.

그것도 나름 큰 기업들의 어플이 다 이 모양이다.

심지어 iOS를 다운그레이드 하란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보호벽 쳐진 국내 시장에서 배짱 튕기며 장사하다보니

다들 감각이 없어진 모양인데, 천년 만년 그럴 수 있을 것 같냐.




'끄적끄적 >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복고가 대세라...  (0) 2013.12.03
성심당 빵 구매대행 서비스를 원한다.  (1) 2013.09.30
제능오빠.  (0) 2013.07.12
이상하지.  (0) 2013.06.11
재미없는 글  (0) 2013.04.12

보통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텅텅 비어서
서로의 시야를 적절히 가려줄 '서있는 사람'이 없는 오후 4시의 2호선.
다들 어딘가 뻘쭘해하며 허공과 바닥을 응시하고 있는 것 같다.


'photo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수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다.  (0) 2013.12.04
우리집 추석  (0) 2013.09.21
배트맨  (0) 2013.07.04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한 대응법.  (0) 2013.04.18
냉매실차  (0) 2011.06.08



희동 골목에 자리를 잡은 지 벌써 몇 년 된 가게라고 했다.

'이상하게 갈 때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여기선 식사를 해본 적이 없어요.'

라고 함께 간 지인이 얘기했다.

그런데 마침, 영업을 하고 있었다.

원래 가려던 곳은 다른 카페였지만, 몇 년간 타이밍이 어긋나기만 했던 그녀의 한(?)을 풀기 위해

우린 가게로 들어갔다. :)

아이보리색의 레이스가 커튼처럼 걸린, 하늘색 창틀이 귀여운 가게였다.




생각보다 많은 메뉴 - 파스타, 브런치, 팬케이크 등 - 가 메뉴판에 적혀 있었고,

결정 장애인 두 여자는 고심 끝에 '시나몬 애플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예상했던 것 보다 긴 시간이 소요된 후에,

얇고 야들야들한 팬케이크가 세 장쯤 겹쳐져 시럽이 잔뜩 뿌려져서 나오겠지...

라던 나의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모양새의 음식이 나왔다.





마치 빈대떡처럼 두툼한 모양새의 팬케이크.

틀에 반죽을 부어 오븐에서 구웠을 것이라고 지인은 추측했다.

생각보다 거대하여 여자 둘이서 반씩 먹었더니 딱 좋은 양이었다.

사과 토핑도 너무 달지 않고 계피향이 적당히 입맛을 돋우는 정도라 맘에 들었다.

하지만 팬케이크 반죽 자체가 매력적이지는 않아서,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브런치 메뉴를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테이블을 훔쳐보니 꽤 맛있어 보였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29-1  Tel.336-3279





집에서 가깝지만 이상하게 갈 마음이 안 생기던 목동 야구장.

이 날, 처음으로 와 봤다.


외야석이 없고, 잠실과는 반대로 1루쪽이 원정팀 응원석이라는 게 특이하다.

그리고 티켓도 비싸. 잠실 옐로우석과 비슷한 C지정석이 13000원...

운동장과 응원석이 가까워서 잘 보이는 점은 좋더라.

마치 사회인 야구장 같은 귀여움이 느껴져... -ㅅ-





노을이 곱게 하늘을 물들이고...

(아 식상한 표현이다)





경기는 대략 이렇게...

권용관 때메 두번 빡쳤던 게 기억에 남는다... 쿨럭.







요게 아마 8회 위기때였나.

김기태 감독님이 올라오더니 선수들 다 불러 모아서 직접 격려하는데

아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 ;ㅁ; 



그리고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캬- 

오명섭 단장하고 치어리더 신난거 봐라 ㅋㅋㅋ


그리고, 같은 시간 대구에서 치뤄진 SK vs 삼성전에서 

삼성이 패함에 따라 

우리는 1게임 차 1위팀이 되었다.






크아- 아름답다!!  탑G


언론에 의하면,

LG의 여름 시즌 1위 등극은 1995년 이후 무려 18년 만의 일이다.






(but 담날 우리가 지고 삼성은 이기면서 바로 2위로 내려옴)




암튼!!!

이 역사적인 날에 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했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쁘다.

엉엉 ㅠㅠ






'photo > 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사진전  (0) 2013.12.04
  (0) 2013.12.04
20130727 vs 두산, 잠실야구장  (2) 2013.07.31
20130629 vs SK, 잠실야구장  (0) 2013.06.30
아이스크림 줄까?  (0) 2013.05.05

홈카페놀이

photo/yummy!2013. 8. 26. 18:17


요즘 단 게 땡기는 날이 많다.

주말에도 영화 보러 나갔다가 어찌나 단 게 먹고 싶던지,

영화관 옆의 백화점에 가서 케이크를 구경했다.

O'Fete의 쇼케이스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초코케이크더치롤을 사 들고 왔다.

집에 와서 이쁘게 차려 놓고, 카페 기분을 만끽하며(비록 덥지만)

초코케이크를 입에 넣은 순간

ㅠㅠ

...

두 번 다시 사먹지 않을 맛이었다.

앞으로 너네는 케익 시식을 의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돈 낭비 안하게...


그나마 더치롤이 먹을만해서 덜 슬펐어...







여름엔 아이스라떼죠...



그나저나 스캐너 살까...?

폰으로 찍으니 영...





'끄적끄적 > 손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3.12.12
우유와 스콘  (0) 2013.09.25
초복 기념  (0) 2013.07.14
샤워 타임  (0) 2013.07.01
Ferrero Espresso To Go  (0) 2013.06.17

모든 사진은 유물 수준인 내 canon 똑딱이 sx200is로 찍음.



핸뭐의 좌우로 뭔가 웃김.

특히 우리 우익수ㅋㅋㅋㅋㅋ





지환이♥






상당히 진지 모드였던 훈훈.

타격 연습하다가 캡틴이랑 용암택이 크레용팝 노래에 맞춰서 장난칠 때도

혼자 묵묵히 연습함. -ㅂ-  그르지뫄아...






우리팀 베테랑들 다 모였다~






아이씨 캡틴 유니폼 역시 회색으로 살 걸 그랬나 ㅜㅜ






용암택은 얼굴에 암부가 너무 많아서 힘듬.. ㅠㅠ

카메라가 고물이라 그걸 극복을 못함.

얼굴이 새카맣게 나옴...





이분도 만만치 않음...






이날도 맹활약했던 캡틴♪ (5타수 3안타 3타점)





목요일 경기(7월 25일, vs KIA)때 안타가 없어서 상당히 시무룩해 보였던 정의윤.

그 날이 생일이었는데 성적이 좀 안 좋아서 본인도 많이 속상했던 듯.

하지만 이 날은 달랐지. 4타수 1안타 2타점!







정성훈훈 너무 멋있음...

오지환보다 더 좋아질라 그뤠...

뒤에 용암택님 미안ㅋ






꺄- 문천재~~~~

용암택한테 열심히 배팅볼 던져주는 모습.





종합선물세트

...랄까 우리 지환이 음료수 광고 샷.





이 사진을 보면 지환이가 눈썹에 상당히 공 들인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진영 선생은 이동현'님'과 좀 닮은 거 같네.






야 마치 훈훈이 주장같이 나왔구나.ㅋㅋㅋ

모자를 안 벗는 이유는 뭐..뭐지... (적다가 스스로 두려워짐)




이 날의 스코어는

9 : 5

LG의 승리! ^ㅡ^)v




'photo > 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3.12.04
20130820 VS 넥센, LG가 탑G된 날!!!  (0) 2013.08.27
20130629 vs SK, 잠실야구장  (0) 2013.06.30
아이스크림 줄까?  (0) 2013.05.05
쇠락한 시골 예배당  (0) 2013.05.05

평영 발차기의 작은 변화.


고개를 물 위에 내 놓은 채 발만 차던 방식에서

음파- 즉, 물에 고개를 박았다 들었다 하면서 발차기를 한다.

손동작을 병행할 때의 호흡법에 대비하는 것 같다.


그닥 큰 변화도 아니고, 어려울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오늘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오른 무릎 뒤쪽 근육에 통증...


통증이 오니까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없게 되고.

자세가 안 나오니까 속도가 안 나오고.

속도가 안 나오니 조바심에 점점 더 자세가 엉망이 되었다.


이 무슨 악순환 =_=


다음 시간엔 여유를 갖고 천천히 차야지.



'끄적끄적 > 수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영] 21일차.  (0) 2013.07.30
[수영] 16일차! 드디어 평영 시작!  (0) 2013.07.23
[수영] 11일차! 7월의 위엄  (0) 2013.07.05
[수영] 10일차! 어깨 빠진당  (2) 2013.06.27
[수영] 9일차!  (0) 2013.06.25



'끄적끄적 > 수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영] 21일차.  (0) 2013.07.30
[수영] 18일차! 개구리 헤엄이란?  (0) 2013.07.24
[수영] 11일차! 7월의 위엄  (0) 2013.07.05
[수영] 10일차! 어깨 빠진당  (2) 2013.06.27
[수영] 9일차!  (0)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