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remember

홈카페놀이

photo/yummy!2013. 8. 26. 18:17


요즘 단 게 땡기는 날이 많다.

주말에도 영화 보러 나갔다가 어찌나 단 게 먹고 싶던지,

영화관 옆의 백화점에 가서 케이크를 구경했다.

O'Fete의 쇼케이스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초코케이크더치롤을 사 들고 왔다.

집에 와서 이쁘게 차려 놓고, 카페 기분을 만끽하며(비록 덥지만)

초코케이크를 입에 넣은 순간

ㅠㅠ

...

두 번 다시 사먹지 않을 맛이었다.

앞으로 너네는 케익 시식을 의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돈 낭비 안하게...


그나마 더치롤이 먹을만해서 덜 슬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