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remember


올해 1월쯤에 발렌타인데이 무드에 휩싸여 그린 그림.ㅋㅋㅋ

실제로 만들어보면 웃음따위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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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그의 글이 재미가 없다.

누구보다 재치 넘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의 글을 빠르게 스크롤해서 훑고 넘기는 나를 발견한다.


어쩌면 그는 주변의 그런 기대를 너무 의식한 건 아닐까.

억지로 쥐어짜는 재치는 티가 난다.


내 글도 누군가는 같은 생각으로 보고 있지 않을까?

그게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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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일'로서 그린 그림.

학원 전단지에 들어갈 그림으로 새싹에 물을 주는 남녀를 그려달라는 주문이었다.


지금도 허접하지만, 이때는 더 몰라서 지금 보니 참 아쉽다.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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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딸기.

딸기우유빛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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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매장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다.

20대들이 많이 좋아할 듯한.ㅋㅋㅋ

게다가 여자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갈 때마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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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케익 한 조각'이라는 간판이 인상적이었던 작은 케익 카페 '키리쿠'.
한참 망설이다 '치즈롤'과 각각 다른 종류의 초코 크림이 레이어드 된 '두쇠르'를 주문.
무겁고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치즈롤은 촉촉하고 가벼운 느낌이었고,

두쇠르는 바닥쪽 다크 초코 크림 덕에 너무 달지 않아 좋았어요.
우리 동네에는 이런 케익집 언제쯤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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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덕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펜 구경하다보면 빠져들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그리고 몇 자루 사면 왠지 모르게 신이 난다.

이 날도 펜 사서 신났던 날.ㅋㅋ


ⓒ코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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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보고있는 일드 '마더'의 주인공, 아시다 마나.

마루모의 규칙의 그 꼬만데, '마더'가 방영시기만 따져도 1년 빠르다.

그래서인가 아직 애기티가 많이 나고 연기에 어른 흉내도 아직 덜해서 이쁘다. 


ⓒ코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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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파이 카페, Zera's Cafe.
달달하고 버터 풍미가 풍부하게 느껴지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나름 산뜻한(?) 애플파이라 좋았다ㅎㅎ

2013.01.12 방문

코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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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의 인사용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2012년엔 손으로 만든 카드를 몇몇 지인에게 전달했다.


답장은 못 받았던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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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7일.

눈이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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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고로

끄적끄적/손그림2013. 3. 13. 16:37



황기자님네 고로가 결석 때메 수술받을 때 응원차 그렸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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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

끄적끄적/손그림2013. 3. 13. 15:17



무를 잘 말린 후에 팬에서 바싹 수분을 날려서 만든 '무차'
오늘처럼 쌀쌀한 날에 뜨뜻한 물에 녹차 우리듯 우려서 마시면 구수하니 몸도 따뜻해지고 좋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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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도 맘이 편안해지는 카페 보통.



- 스캔 뜰 줄 몰라서 완전 그림이 지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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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아주 똑똑하거든~


남자는 '우리 딸'에 힘을 주어 말했다.

그의 주변으로 둘러 앉아 그의 얼굴을 쳐다보며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서너명의 남녀는 그 남자보다는 젊어 보였다.


얼마 전에 선을 봤는데, 남자가 서울대 법대 나와서 동경대에서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고~


바로 오른편에 앉은 여자가 자연스럽게


'남자도 아주 똑똑한 사람이네요'


하고 추임새를 넣는다.


근데 그 놈을 우리 딸이 차버렸지.


일행들이 '오' 하고 적절히 감탄사를 내뱉는다.

남자가 우쭐댄다.


딸의 연애사 - 그것도 행복한 진행형이 아니라 깨져버린- 가 어째서 타인 앞에서 우쭐댈만한 이야깃거리가 되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는 그 기세에 힘을 얻어 그 뒤로도 한동안

정치인 누구는 글렀다느니, 요즘 젊은 친구들이 나약하다느니 하는

누구도 1분 이상 들어주기 힘든 이야기를 잘난척하며 한참을 주절댄 뒤에


'그만 일어들 나지' 로 겨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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