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remember




위치


강남역 7번 출구.

강남구 역삼동 817-18





사실, 이 옆에 있는 갈매기살집에 갈매기살 먹으러 갔었는데,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외관이 맘에 쏙 드는(절대로 맛있어 라고 말하는 듯한) 빵집을 발견한 거다.

그래서 배가 빵빵한데도 불구하고 문을 열고 쑥 들어갔다. 고기 냄새를 풀풀 풍기며;;;





밀가루 포대와 빵들이 줄지어 선 입구.

저기서 컴터하고 계신 분이 사장님??





안쪽으로 자리가 꽤 넓다.

혼자 앉을 수 있게 마련 된 자리도 있고,

간단히 모임을 가질 수도 있는 널찍한 테이블도 있었다.






샌드위치 메뉴판은 이때는 아직 미완성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쯤은 다 완성 되었겠지?

저 주문 받는 여자 직원이 무지 친절했었다. 그냥 알바생은 아닌 거 같았어.






계산대 옆쪽으로 호밀빵류의 쇼케이스와 시식코너가 있었다.

난 빵집 시식코너는 참 중요하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곳의 넉넉한 시식 인심은 백점~ (지금도 그러려나?)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빵들과,





디저트용 케이크들... 크아.. 저 비쥬얼...

뭐냐 저 초콜릿 케이크는??? ㅜㅜ





확대했더니...





배가 고파졌다.

ㅠ_ㅠ





갈매기살만 안 먹었어도 하나쯤 뚝딱인데 ㅜ.ㅜ





시식 후, 맘에 들어서 '몰트 월넛' 구입.

보통 이런 빵들이 퍽퍽한 식감인 경우가 많은데, 이 빵은 촉촉해서 더욱 좋았다.


조만간 재방문하여 샌드위치에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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