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remember



가보고 싶어 벼르기만 했던, 연남 살롱.

12월 어느 날, 드디어 찾아갔다.


카페 쥔장님이 길냥이들 밥을 챙겨주신다고 들었는데,

가게 안에도 고양이들이 가득하다. 

(전등갓에 재미난 게...)







혼자 가서 벽을 보고 앉았는데, 여기가 명당이었다.

좌 만화, 앞 만화.

잼을 세 종류나 곁들여 주시는 두툼한 토스트를 시켜, 조금씩 뜯어 먹으면서 만화 삼매경.







언제나 여기 이렇게 있어 주었으면 싶었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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