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remember

며칠 전, 지인과 함께 어느 동네에 갔다가 '라떼가 좋은 집'이라는 카페를 보았다.
얼마나 라떼에 자신이 있으면 가게 이름이 저거일까로 시작된 얘기는
'잘하는 집'이 아니라 '좋은 집'이니 커피맛은 상관없이 그냥 사장이 라떼를 좋아하는 것일거다로 끝났다(우린 많이 심심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카페 유리창에 '담배/도장' 사인이 붙어있는 거다. 0_o
백 번 양보해서 담배는 그렇다 치더라도 도장은 왜 파시져ㅋㅋㅋㅋㅋㅋㅋ


종합,

라떼를 좋아하면서(잘한다고는 안했다) 담배도 많이 피고, 취미 삼아 도장도 파는 사람이 오너일 것이라는 결론.


우와-

쓸데없다 쓸데없어-


그리고 아래 그림이 탄생






'끄적끄적 > 손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급주의  (0) 2014.11.16
붕어빵  (0) 2014.11.16
잼 발린 빵의 전설  (2) 2014.07.03
Cupcakes  (0) 2014.06.22
은성이한테 사과해!  (0) 201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