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to remember

계란

photo/daily2014. 8. 10. 12:20



8월 6일에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새로 입점한 안스 베이커리.
영화보고 나오다가 들렸는데, 아줌마들이 너무 많아서 두개만 사서 계산대로 갔다. 그런데 직원이 내게,

"7천원 이상 사시면 사은품으로 계란 열개 드리는데 지금 6500원치 사셨어요"

헐???
하지만 싼 것 중엔 맘에 드는 빵이 없고...
결국 3천원짜리 빵을 추가로 사고 계란을 받았다는 호갱스토리.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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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남역 7번 출구.

강남구 역삼동 817-18





사실, 이 옆에 있는 갈매기살집에 갈매기살 먹으러 갔었는데,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외관이 맘에 쏙 드는(절대로 맛있어 라고 말하는 듯한) 빵집을 발견한 거다.

그래서 배가 빵빵한데도 불구하고 문을 열고 쑥 들어갔다. 고기 냄새를 풀풀 풍기며;;;





밀가루 포대와 빵들이 줄지어 선 입구.

저기서 컴터하고 계신 분이 사장님??





안쪽으로 자리가 꽤 넓다.

혼자 앉을 수 있게 마련 된 자리도 있고,

간단히 모임을 가질 수도 있는 널찍한 테이블도 있었다.






샌드위치 메뉴판은 이때는 아직 미완성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쯤은 다 완성 되었겠지?

저 주문 받는 여자 직원이 무지 친절했었다. 그냥 알바생은 아닌 거 같았어.






계산대 옆쪽으로 호밀빵류의 쇼케이스와 시식코너가 있었다.

난 빵집 시식코너는 참 중요하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곳의 넉넉한 시식 인심은 백점~ (지금도 그러려나?)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빵들과,





디저트용 케이크들... 크아.. 저 비쥬얼...

뭐냐 저 초콜릿 케이크는??? ㅜㅜ





확대했더니...





배가 고파졌다.

ㅠ_ㅠ





갈매기살만 안 먹었어도 하나쯤 뚝딱인데 ㅜ.ㅜ





시식 후, 맘에 들어서 '몰트 월넛' 구입.

보통 이런 빵들이 퍽퍽한 식감인 경우가 많은데, 이 빵은 촉촉해서 더욱 좋았다.


조만간 재방문하여 샌드위치에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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